‘불타는 청춘’ 박형준 “강수지 팬클럽 2기 출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배우 박형준이 강수지와의 첫만남을 털어놨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박형준이 새 친구로 등장했다.
이날 박형준은 강수지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과거에 농구단에서 운동을 했고, 그때 원미연이 응원단장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원미연이 강수지와 친해 한 번 강수지 집에 놀러가게 됐다”며 “상상도 못했던 일이 벌어진 거다. 같이 과자도 먹고 영화를 봤다. 그날 밤 집에가서 잠을 못 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형준은 사전 인터뷰에서부터 강수지의 열혈 팬임을 드러내며 강수지를 만날 생각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그는 강수지를 만나자 입술까지 떨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강수지가 자신을 알아보고 이름을 부르자 박형준은 기뻐서 어쩔 줄 몰라 했다.
박형준은 “강수지 팬클럽 2기 출신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90년대부터 지금까지 쭉 팬이었다”고 고백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