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16호 홈런 폭발 “홈런될 줄 몰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야구선수 추신수가 시즌 16호 홈런을 터뜨린 소감을 전했다.
29일(이하 한국시각)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회 동점 솔로홈런 포함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추신수는 “타구가 워낙 높게 떠 홈런이 될 줄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등판해 선발승을 거둔 콜 해멀스에 대해 “해멀스가 이적해 오면서 타자들도 득점을 내야 한다는 부담이 줄었다. 경기를 풀어갈 줄 아는 좋은 투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텍사스는 볼티모어를 4대1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