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무한도전’ 박명수가 칠레에서 몰래카메라를 찍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배달의 무도’편으로 꾸며져 칠레로 향하는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재원 군의 아버지에게 들키고 말았다. 라면을 먹고 김치가 없느냐고 투정을 부렸지만 독특한 목소리 때문에 바로 알아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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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무한도전 방송 캡처 |
재원 군의 아버지는 “재원이가 박명수를 좋아한다”고 말했고 박명수가 몰래카메라로 깜짝 놀라게 하자고 제안하자 오히려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재원 군이 가게에 들어오자 라면을 먹으면서 연기를 시작했다. “김치는 없느냐. 어떻게 라면에 단무지도 없느냐”고 물을 뿐만 아니라 결제를 하면서 카드를 내밀어 재원 군을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재원군은 이내 박명수를 알아챈 뒤 “정말 취객인 줄 알았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