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미국 남편 리 스매더스가 에어컨 사수에 나섰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글로벌 남편백서 내편, 남편’에서는 리 스매더스가 무더운 여름 아침 아내와 에어컨을 건 전쟁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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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내편, 남편 캡쳐 |
개별 인터뷰에서 리 스매더스 부인은 “겨울에 전기세가 40만 원 넘게 나온 적 있다”며 고개를 저었고 리 스매더스는 “그 정도면 적은 금액이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내 용돈을 제외한 생활비는 아내가 관리한다”고 전했다.
이후 부인은 “차라리 내가 부채로 부쳐주겠다”고 말하는가 하면 “찬물로 샤워를 하고 오라며” 리 스매더스에게 에어컨 금지령을 내렸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