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송윤아가 김서형을 도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15회에서는 홍찬미(김서형 분)이 전해준 정보를 폭로함으로써, 진상필(정재영 분)이 출당을 당할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홍찬미는 진상필을 징계하는 징계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 |
↑ 사진=어셈블리 캡쳐 |
최인경(송윤아 분)은 홍찬미를 찾아갔다. 이어 4년 전 매직을 잔뜩 묻히고서는 대자보를 쓰던 과거의 홍찬미를 떠올렸다. 이에 홍찬미는 “내가 변했다는 걸 말하고 싶은 거냐. 내가 쓰레기 됐다고 조롱하고 싶은 거냐”고 반발했다.
이에 최인경은 “많은 비례대표의원들이 그렇듯, 충분한 준비 없이 어느 날 갑자기 달게 된 배지의 무게에 짓눌렸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의원님과 함께 하라. 그 무게를 같이 짊어질 수 있는 분이다”고 제안했다.
이에 홍찬미는 분노하며 “나는 지금껏 최선을 다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최인경은 “의원님이 누구를 위해 열심히 하신 거냐. 비례대표로서 누구를 지지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겠는가”라고 꼬집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