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슈퍼 엘니뇨에 대한 관심이 높다.
엘니뇨는 관측 역사상 2번째로 강력한 상태로 올겨울에 더 세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된다.
특히 지난달 말 위성에서 포착한 태평양의 수온 분포를 보면 적도 부근 동태평양이 붉고 하얀빛으로 물들어 있다. 이것이 엘니뇨 현상이다.
다른 해양에 비해 수온이 2도 정도 높은 것인데, 수온 차가 2도 이상 벌어진 것은 1997~98년 이래 처음이다.
현 상태가 관측 역사상 2번째로 강한 엘니뇨인 셈인데, 올겨울에는 가장 강력한 슈퍼 엘니뇨로 발달할 것으로 우려된다.
한 전문가에 따르면 “해수면 온도
엘니뇨의 피해도 서서히 확산하고 있다. 태평양에는 사상 처음으로 태풍 1개와 허리케인 2개가 동시에 발달해 이동 중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