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오피스’가 한국 영화 개봉작 중 1위를 차지했다.
4일 오전 영화 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피스’는 지난 3일 하루 4만6568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 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개봉 전부터 가파른 예매율 상승으로 ‘베테랑’ ‘암살’로 양분화 되었던 흥행을 이어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대를 모은 ‘오피스’는 현실적 공간인 사무실을 소재로 일상이 공포로 바뀌는 순간을 포착해 깊이 있는 서스펜스로 그려내 개봉 전부터 언론과 영화인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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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충무로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고아성, 박성웅, 배성우, 김의성, 류현경 등의 대세 배우들이 총 출동해 직장인들이 실제로 느낄 만한 스트레스와 히스테리적인 모습과 상황을 날카롭게 포착해 영화의 몰입도와 공감도를 최고로 끌어올린 것이 인기의 원인이다.
개봉 직후 한국 개봉작으로 1위의 기염을 토하며 9월의 신흥 강자로 자리잡은 ‘오피스’는 언론과 평단, 영화인들의 극찬은 물론, 관객들에게까지 호평을 받으면서 흥행 순항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