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기자] 걸그룹 유니콘이 데뷔 소감을 밝혔다.
유니콘은 웹트콤 ‘나는 걸그룹이다’를 통해 차례로 멤버를 공개하는 독특한 마케팅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들은 지난 3일 첫 미니앨범 ‘유니콘 원스 어폰 어 타임’(Unicorn Once Upon A Time)을 발매,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최근 MBN스타와 만난 유니콘은 떨리는 목소리로 데뷔를 앞둔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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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쇼브라더스 & 펀팩토리7 |
“저는 여러 가지 감정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뭔가 떨리는 마음? 재밌기도 하고 즐겁고 또 앞으로 더 즐거울 것 같아 기대돼요.” (위니)
유니콘은 다른 걸그룹과의 ‘차별화’를 자신들의 무기로 꼽으며 정형화 되지 않은 독특한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저는 유니콘이 색다른 그룹이라고 생각해요. 타이틀곡도 각을 딱딱 맞추고 뛰어다녀야 하는 노래가 아니고 흑인 소울의 성향이 강한데 그 부분이 사람들에게 생소하고 낯설 순 있지만 저희가 무대를 즐겁게 하면 대중들도 저희 무대를 보면서 즐기시리라 믿어요.” (유진)
“저희는 생긴 것도 다 너무 다르게 생기기도 했고 성격도 제각기에요. 퍼포먼스도 타 걸그룹과는 달라요. 그래서 더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요.” (위니)
“이제 시작이니만큼 무대를 할 때마다 점점 더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언젠간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무대를 하고 싶고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싶어요.” (샐리)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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