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니콜-김숙 `데스노트` 게임…김숙이 이겼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박스' 니콜이 개그우먼 김숙에게 패배했다.
5일 오후 첫 방송된 '박스' 1회에서는 토니안, 김풍, 정진운, 오상진, 장도연, 김숙, 니콜, 유상무, 한정수, 진이한이 출연해 밀폐된 공간에서 게임을 벌였다.
'박스'는 제한시간 안에 게임을 해 게스트 중 우승한 사람에게 원하는 상품을 주는 프로그램.
이날 결승전에는 니콜과 김숙이 올라갔다. 결승전 게임은 '데스노트'. 두 사람이 번갈아 가면서 상대방을 팔로워했을 것 같은 사람의 이름을 불러 제명시키는 게임이다. 자신의 팔로워를 부르게 되면 자멸하게 된다.
먼저 니콜이 공격권을 가졌고 김숙의 팔로워를 추리하기 시작했다. 니콜은 고민 끝에 장도연을 호명했지만, 장도연은 김숙이 아닌 자신의 팔로워였다. 니콜은 연이어 자신의 팔로워인 토니안과 진이한까지 선택하게 되면서 승리를 김숙에게 내주게 되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은 "박스, 재미없던데" "박스, 한번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