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권, 내년 3월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팬들 고마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고유경 인턴기자]
가수 나윤권(31·황윤권)이 일반인 여자친구와 내년 3월 결혼한다.
8일 나윤권의 한 측근은 “나윤권이 1년 넘게 사귄 동갑내기 일반인 여자친구와 내년 3월께 결혼식을 올리기로 최근 결정했다”며 "곧 구체적인 결혼식 날짜를 확정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나윤권은 8일 자신의 팬카페에 “11년 동안 함께 해준 우리 가족에게 제일 먼저 말씀드리고 싶다”며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늘 무뚝뚝한 저를 응원해주고 제 편이 되어준 레인보우. 말로 다 표현하지 못했지만 항상 고맙다. 묵묵히 노래하는 윤권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윤권은 2004년 데뷔했으며 뛰어난 가창력을 ‘나였으면’ ‘뒷모습’ ‘기대’ 등의 히트곡을 불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나윤권 결혼 하는 구나. 축하드려요” “나윤권 결혼해서도 좋은 노래 많이 내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