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인교진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 캐스팅됐다.
‘발칙하게 고고’ 제작진은 9일 인교진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여자를 울려’를 통해 인상 깊은 연기로 신스틸러 활약을 펼치며 주목 받은 그가 ‘발칙하게 고고’에 출연을 확정, 정은지, 이원근, 차학연 등과 함께 사제지간의 호흡을 맞추는 것.
‘발칙하게 고고’는 높은 대입 진학률을 자랑하는 명문 기숙 고등학교에 우등생과 문제아 집단이 모인 치어리딩 동아리가 만들어지면서 겪게 되는 18살 청춘들의 좌충우돌 성장담을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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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키이스트 |
고등학교 동아리를 둘러싼 학생과 교사들의 성장과 낭만을 풋풋하고 설레는 감성으로 그려낼 상큼발랄 학원로맨스로 KBS 학원물의 흥행 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인교진은 명문 세빛고 교장 최경란(박해미 분)의 오른팔 교사 임수용을 연기한다. 교장의 가려운 속을 잘 긁어주는 인물로 색다른 연기 변신은 물론 동료교사인 양태범(김지석 분)과 흥미로운 구도를 그려내며 극의 또 다른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발칙하게 고고’는 ‘별난 며느리’ 후속으로 오는 10월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