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데뷔 20주년, ‘홍상수 감독전 :NOW and THEN’으로 관객들 만난다

[MBN스타 김진선 기자] 홍상수 감독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홍상수 감독전 :NOW and THEN’이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9)를 비롯해 ‘하하하’(2010), ‘옥희의 영화’(2010), ‘북촌방향’(2011), ‘다른 나라에서’(2012),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3), ‘우리 선희’(2013), ‘자유의 언덕’(2014),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 총 9편의 작품을 통해 홍상수 감독의 작품 세계를 다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하하하’ ‘옥희의 영화’등 3편의 작품은 필름으로 상영된다.

뿐만 아니라 작품 상영 외에도 ‘홍상수 감독전 : NOW and THEN’을 기념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먼저 오는 21일에는 ‘옥희의 영화’ 상영 이후 홍상수 감독과 남다은 평론가가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22일에는 ‘북촌방향’ 상영 이후 홍상수 감독과 허문영 평론가가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CGV아트하우스압구정에서 진행된다. 24일 개봉 일에는 홍상수 감독과 허문영 평론가가 참석하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의 관객과의 대화가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29일에는 홍상수 감독과 정한석 기자가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