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몽골출신 강바타르가 현실의 무게를 이기며 배우의 꿈에 도전한다.
오는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예능프로그램 ‘이웃집 찰스’에서는 한국 액션배우를 꿈꾸는 몽골인 강바타르의 고군분투기가 전파를 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녹화에서 강바타르는 몽골 철도 회사에서 정비원으로 근무 중 몽골 방송국에서 개최한 배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가게 됐다. 첫 도전에 우승과 부상으로 한국 대학에서 연기 수업을 받을 기회가 주어졌다.
↑ 사진=KBS |
그는 액션배우의 꿈을 버리지는 않았다. 가족을 향한 마음과 배우가 되겠다는 의지로 강도 높은 훈련에 돌입했다. 마침내 찾아온 오디션 기회에 그는 밤낮으로 연습에 임했다.
‘이웃집 찰스’는 취업, 학업, 결혼 등 다양한 이유로 한국 사회에서 정착해서 살아가려고 하는 사람들의 적응 스토리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