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준 베니, 9살 나이차이에도 결혼 결심한 이유는? “돌아가신 아버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베니 안용준 커플이 9살 연상연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누난 내 여자니까 특집’으로 꾸며져 최근 결혼을 발표한 9살 연상연하 커플 안용준과 베니가 출연했다.
베니는 얼마 전에 돌아가신 시아버지에 대한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돌아가신 아버님을 작년에 처음 뵈었다. 딱 한 번 뵈었는데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며 “안용준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제 손을 꼭 잡으시면서 ‘내 아들, 내가 없을 때 잘 부탁한다’고 말씀해주셨다”고 털어놨다.
또한 “가족들을 장례식장에서 처음 뵈었는데 그게 너무 마음이 아팠다. 아버님 영정사진을 보고 약속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안용준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