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되는 MBC 수목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황정음은 부스스한 뽀글머리에 주근깨 가득한 역대급 폭탄녀 김혜진으로 파격 변신한다.
이에 앞서 15일 공개된 사진은 8월 초 서울의 한 호텔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촬영 당시 포착된 컷으로 호텔 레스토랑에 잠입해 메뉴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염탐을 하고 있는 황정음 모습이 담겼다.
메뉴판 위로 눈만 내밀거나 온 몸으로 이야기를 하듯 어설픈 마임을 선보이는 모습이 코믹하게 연출됐다.
특히 눈알 굴리기부터 마임까지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염탐에 실패한 듯 세상을 다 잃은 것처럼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는 컷이 연이어 포착되며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그녀는 예뻤다’ 제작사 본팩토리 측 관계자는 “장면 장면마다 황정음의 능숙하고 맛깔 난 코믹 연기가 빛을 발했다”며 “황정음은 감독의 오케이 사인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