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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황치열은 추석 연휴 기간 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 KBS2 추석 특집 '불후의 명곡', KBS '위기탈출 넘버원', MBC '세바퀴',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등 TV와 라디오를 넘나들 예정이다.
10대부터 중장년층이 즐겨보는 프로그램이 골고루 배치된 점을 주목할 만하다. 그가 전 세대를 어우를 수 있는 스타임을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황치열은 꽃미남 외모에 구수한 입담을 겸비한 '반전 매력'의 소유자로 예능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 노래부터 춤, 모창까지 다양한 매력을 뽐내왔다. 무엇보다 호소력 짙은 그의 허스키 보이스는 여성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황치열은 지난 2007년 ‘치열’이라는 이름으로 디지털싱글 ‘한 번만’을 발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룹 015B의 객원보컬과 웬즈데이의 멤버로 활동했다.
약 9년간 무명 가수였던 그는 지난 4월 방송된 '불후의명곡' 서유석 편에 출연해 재조명됐다. 5월에 방송된 ‘가족특집(199회)’에서는 인순이의 ‘아버지’를 불러 최종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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