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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슬기가 현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에 휘말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배슬기는 소속사 H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 중으로, HM엔터테인먼트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특별기구 상벌조정윤리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접수한 상태다.
조정 절차에 돌입하면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아티스트에 대한 접촉을 금지하는 것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의 일반적인 관례인 만큼, 배슬기는 타 소속사와의 계약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2005년 가수로 데뷔한 배슬기는 SBS 'X맨', '연애편지'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영화 '야관문'에서 신성일과 49살 나이차를 극복한 열연을 펼쳐 주목받은 바 있다.
현재 케이블채널 MBC뮤직 '슈퍼아이돌'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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