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등 기존 주말 프로그램들이 추석 특집 프로그램 편성으로 결방된다.
SBS 편성표에 따르면 오는 26일과 27일 ‘애인있어요’가 결방되는 대신 추석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심폐소생송’과 특선영화 ‘기술자들’이 각각 방영된다.
‘애인있어요’는 김현주, 지진희, 박한별 주연으로 쌍둥이 자매 도해강과 독고용기(김현주 분)의 엇갈린 운명, 도해강과 전남편 최진언(지진희 분)의 사랑과 배신, 재회 등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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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지난 20일 방송분에서 기억을 잃은 도해강이 4년 만에 전 남편 최진언과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인 시점이라 이번 결방이 향후 시청률 성적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쏠린다.
‘애인있어요’의 빈자리를 채우는 ‘심폐소생송’은 유세윤, 윤종신이 MC로 나서고 옥주현, 정인, 이영현, 린 등 가요계 디바들이 숨어있는 명곡에 생명을 불어넣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한편 토요일 오후 11시를 책임지던 ‘그것이 알고 싶다’도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셰프끼리’가 추석특집으로 대체 편성됨에 따라 방송을 하루 쉰다. 또한 일요일 심야 시간을 수놓던 ‘SBS스페셜’도 일일 휴업에 들어간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