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7번방의 선물’ 넘고 ‘도둑들’ 잡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영화 ‘베테랑’이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5위의 기록을 갖고 있는 ‘7번방의 선물’을 넘어선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21일 하루동안 2만 3500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281만 364명을 기록 중이다. ‘7번방의 선물’의 1281만 1206명과 800여명 차이다. 이로써 22일 이 기록을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역대 한국영화 흥행 성적 5위로 올라선 ‘베테랑’은 1298만 3330명의 기록을 보유한 4위 ‘도둑들’의 기록을 따라잡을 전망이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물로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황정민 유아인으로 열연했다. 총 제작비는 90억원선으로 현재 누적 총 매출액이 1002억원에 달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