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진정한 멘탈 甲 “빚만 30억… 우울 증세 NO”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윤정수가 빚보증 파산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입담 베테랑’ 특집으로 꾸며져 셰프 오세득, 개그맨 윤정수, 개그우먼 박나래,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이 출연했다.
이날 윤정수가 “빚보증 파산으로 인해 30억 빚이 있지만, 공황 증세나 우울증 증세는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MC 김구라는 “진정한 멘탈 갑이다. 30개 날렸는데 그럼에도 불구, 공황까지 안 갔다는 건 대단한 거다”라며 “많은 분들이 나보고 대단한 멘탈의 소유자라고 했는데, 윤정수 씨는 그런 우울함이 없냐”고 물었다.
윤정수는 “왜 없겠냐. 겉으론 없지만 아마 안에 있을 것 같다. 근데 누르는 이성이 강해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