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케이블 방송 패션 엔(FashionN) ‘팔로우 미’가 3개월간의 새 단장을 마치고 돌아온다. 새로운 MC들과 함께 시즌6을 맞이하게 된 것.
‘팔로우 미6’ 1회에는 시즌3부터 굳건히 MC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안방마님 아이비를 비롯해 새로운 MC 지나와 황승언이 소개된다. 아이비는 방송을 통해 “서바이벌에서 살아 남았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24일 첫 방송에는 안티에이징 스파를 찾은 아이비와 지나가 첫 촬영부터 서로의 등을 적나라하게 노출할 예정이다.
![]() |
↑ 사진=패션엔 |
녹화 당시 아이비는 “카메라 앞에서 시원하게 등 노출한 거 처음이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옆에 있던 지나는 “평소 아이비의 팬이었다”고 밝히며 “함께 프로그램 진행을 맡게 돼 너무 신기하다”면서 아이비의 하얀 피부를 부러워하는 등 방송 중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아이비가 “오히려 지나가 부럽다. 일부러 태닝도 해봤는데 금새 벗겨진다”고 말하자, 지나는 바로 이어 “우리를 표현하는 노래”라며 자신의 곡인 ‘블랙엔화이트’(‘Black & White’)를 열창해 폭소를 자아냈다.
‘팔로우 미6’ 제작진은 “시작부터 흥이 넘치는 MC들의 케미로 프로그램이 더욱 재미있고 풍성해질 것 같다”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시즌3부터 ‘팔로우 미’를 지켜온 안방마님 아이비를 비롯해 무려 3개의 화장대와 800여 개의 향수를 보유해 화제를 모은 숨은 뷰티 고수 지나, 그리고 ‘화장대를 부탁해’에서 MC로서 합격점을 받은 황승언이 ‘팔로우 미6’를 이끌어 간다.
‘팔로우 미6’는 지금 시기에 필요한 뷰티 정보를 전달하는 ‘지금 우리가 궁금한 뷰티’, 한가지 아이템을 집중 공략해서 파헤치는 ‘뷰티 완전 정복’,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들의 뷰티 노하우를 소개하는 ‘팔로우 허’ 등 다양한 코너가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팔로우 미6’ 제작진은 “다양하고 새로운 콘셉트로 전 시즌과의 차별성을 강조하면서 시청자에게 참신한 재미를 안겨줄 것”이라며 ”세련된 감각을 가진 세 MC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제작진이 공개한 ‘팔로우미 6’ 포스터에는 세 명의 MC가 각각 개성 있는 빨간색 드레스를 입고 고혹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다. 강렬한 레드만큼 더욱 강력한 뷰티MC군단으로 돌아온 아이비와 지나, 황승언의 포스가 시선을 압도한다.
이번에도 ‘팔로우미’는 어떻게 아름다워지고 싶은 여자들의 마음을 쏙쏙 헤아려줄까. ‘팔로우 미6’는 오는 24일 오후 9시에 첫 방송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