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황정음과 박서준이 신경전을 벌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김혜진(황정음 분)이 실수로 지성준(박서준 분)을 김포 공항이 아닌 인천 공항으로 데려다 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혜진은 지성준의 1일 기사로 변신 했다. 그러나 도착지를 잘못 알아 지성준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김혜진은 급하게 오토바이를 섭외해 지성준이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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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그녀는 예뻤다 캡처 |
이후 지성준은 김혜진에게 “이런 말도 안 되는 실수를 어떻게 하냐”고 호통을 쳤고 김혜진은 “ 아까 분명히 어디로 가냐고 물었다”고 대꾸했다.
이에 지성준은 “열심히만 할 줄만 알지 잘 하는 거 없는 사람이 젤 한심하다. 너처럼”이라고 역정을 냈다.
누르고 있던 화를 폭발시키며 김혜진은 “사람 말 듣지 않고 무시하는 사람이 젤 싫다. 애초에 내가 어디로 가냐고 몇 번이나 물었다. 사람 말을 무시해서 이런 일이 일어난 거다. 부편집장님 탓이다”고 소리쳤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