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팔로우미6’, 나에게 자신감을 준 프로그램”

[MBN스타 김윤아 기자] 가수 지나가 처음으로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는 케이블방송 패션엔(FashionN) 예능프로그램 ‘팔로우미6’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가수 아이비, 지나, 배우 황승언이 참석했다.

지나는 “이렇게 MC가 돼서 좋다. 많은 이들이 신기해하더라. 다음 앨범준비까지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 한국어가 부족해서 걱정이 많았다. 나도 배워가는 과정이어서 한국어가 늘고 있다. 성장하는 모습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진행 중에 길을 잃을 때 아이비 언니가 많이 도와준다”고 덧붙였다.

↑ 사진=이현지 기자

이후 황승언은 “뷰티 블로거 역할은 했는데 뷰티 프로그램을 맡은 것은 처음이다. 기본적인 것에 충실한데, 많은 이들은 어려웠나보다. 내가 앞으로 많이 전수하겠다. 잘 지켜 봐 달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흥이 어디가면 안 빠지는데 두 언니들에겐 당할 수 없다”고 말해 즐거운 현장분위기를 전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