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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이 최근 트위치필름과의 인터뷰에서 차기작 촬영 계획을 밝혔다. 류 감독은 “차기작은 하시마 섬이야기인 ‘군함도’다. 2차 대전 당시 많은 한국인이 강제 징용됐는데, 섬을 탈출하는 이야기를 그린다”고 밝혔다.
하시마섬은 군함처럼 생겨 군함도로 불린다. 2차 대전 당시 조선인 600명이 끌려가 혹독한 노동에 시달리다 28명이 숨졌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
MBC ‘무한도전’이 최근 하시마 섬을 찾아 뜨거운 감동을 선
‘군함도’는 하시마 섬에 주요 인사가 강제 징용되자 그를 구출하기 위해 미국 OSS요원과 독립군 등이 투입돼 징용자들을 탈출시킨다는 이야기로 알려졌다. 촬영은 내년 여름이 될 전망이다
류승완 감독은 이밖에도 “‘군함도’ 이후에는 ‘베를린2’, ‘베테랑2’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