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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 2015’ 장혁이 성인 천봉삼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장혁은 KBS 수목 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를 통해 밑바닥 보부상에서부터 성공을 거듭해 조선 제일의 거상이 되는 천봉삼 역으로 열연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그는 다음달 1일 방송되는 ‘장사의 신-객주 2015’ 4회 분부터 성인 천봉삼의 모습으로 첫 등장할 예정이다. 우월한 잘생김과 개구쟁이 미소, 능청스런 성격과 탁월한 상재(商材)감각을 겸비한, 뭐든지 다 되는 조선시대 ‘상남자’ 보부상으로 변신하는 것.
특히 장혁이 어수룩한 시골 양반 차림을 한 채 닭을 품안에 안고 동헌 마당을 뒹굴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얼굴에 점을 찍고 양반으로 변신한 장혁이 멍한 표정으로 도망가는 닭을 잡겠다며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우스꽝스런 자태를 드러낸 것.
더욱이 이 날 촬영은 살아 움직이는 닭으로 인해 촬영에 우여곡절이 많았다는 후문. 생각보다 덩치가 큰 닭은 장혁이 움켜잡았는데도 불구, 틈을 비집고 도망을 쳤고, 이로 인해 스태프들 모두 닭을 잡기 위해 총동원됐다.
또한 시도 때도 없이 울어대는 닭 때문에 김종선PD가 계속 ‘컷’을 부르며 촬영이 잠시 중단되는 해프닝도 벌어졌던 터. 장혁은 촬영 재개를 기다리면서 한번 잡은 닭을 놓지 않기 위해 온 몸을 던져 닭을 안고 엎드려 있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제작사 측은 “장혁이 등장하게 되면서 탐관오리들의 비열한 음모로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 2회 엔딩에서는 김승수가 아편으로 인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하는 장면이 담겨 긴장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