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일본)=MBN스타 여수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Hugh Jackman)이 삭발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오후 일본 동경 페닌슐라 호텔에서 영화 ‘팬’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에 앞서 홍콩에서 정킷이 열렸다.
극에서 휴 잭맨은 네버랜드를 장악한 해적 검은수염 역을 맡았다. 특히 그는 배역을 위해 기꺼이 삭발을 했다. 이에 휴 잭맨은 홍콩 정킷 당시 “딸이 정말 어색해하더라”라며 “처음에는 와서 안기려 하지도 않았다. 나중에는 내 머리를 만지는 걸 좋아하게 됐다. 나도 딸이 머리를 만져주니 기분이 좋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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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은 영원히 자라고 싶지 않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 아무도 몰랐던 피터팬 이야기의 새로운 전설을 담았다. 오는 10월8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