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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타이틀곡은 ‘슬픈 남자’다. 세상이란 울타리 안에서 아픔 만이 전부였던 한 여인과의 사랑, 그녀를 지켜주려 했던 한 남자의 지키지 못한 약속을 그린 노래다. 아무 말 못하는 소의 울음소리를 빌려 표현했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 '그런 남자', '내 사랑 나의 짝', '최저시급', '그런사람 그런사랑', '삼겹살에 김', '어디로', '아몰랑', '잡쉈잖아', '고백했는데' 등 총 10곡이 담겼다.
한편 브로는 전 소속사를 상대로 부당이익금 반환 소송을 지난 6월 8일 제기했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끈 '그런 남자;라는 노래로 올린 약 두 달치 음원 수입 2억 5000만원에 대한 정산 의무를 전 소속사가 지키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브로는 정치적으로 편향된 사이트 '일간 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 출신 가수임을 자처해 화제를 몰고온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이에 대해서도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는 "전 소속사 대표의 노이즈 마케팅 희생양이 됐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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