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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오리건주의 엄프콰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1일(현지시각) 남자 한 명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13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더글러스 카운티 경찰서 대변인은 이 같은 사건을 밝히면서 “더 이상 위험이 없다”고 전했다. 범인이 자살한 것인지 경찰관에 의해 사살됐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더글라스 카운티의 존 핸린 경찰서장은 "이 학교 교실에서 총을 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관들이 출동했으며, 범인은 경찰관들과 총격전을 벌이다가 교실 내 혹은 그 근처에서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총기 난사 현장에 있었던 한 학생은 지역 언론을 통해 "총알 한 발이 창문을 통해 날아 들어온 뒤 총격범이 교실에 들이닥쳤다"며 "총격범이 들어오자마자 사람들에게 교실 바닥에 엎드리라고 했고, 이어 차례로 일으켜 세워 종교에 대해 말하라고 한 뒤 총을 쐈다"고 말했다.
한편 오바마는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총기 난사에 무감각해지고 있다"면서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날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은 "미국 총기난사 범인 등 13명 사망, 총기 소지는 진짜 안됨" "미국 총기난사 범인 등 13명 사망, 어후 진짜 웬 날벼락" "미국 총기난사 범인 등 13명 사망, 피해자들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