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김일곤의 살생부 메모지의 첫 번째 주인인 노래방 주인 권씨가 입장을 드러냈다.
2일 오후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살생부 메모지는 물론 ‘트렁크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일곤에 대해 언급됐다.
앞서 김일곤은 범행의 모든 이유이자 탓을 노래방 주인인 권민수라고 말했다. 이에 권씨는 “이해가 안 된다”며 그와의 인연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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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궁금한이야기Y 캡처 |
이어 “날 또 찾아왔기에 왜 왔냐고 물으니, 웃으면서 죽이려고 라고 말하더라. 그래서 문을 열어주니 손에 칼을 들고 있더라. 근데 차엔 타지 않더라. 내가 내리니까 오히려 도망가더라. 그때가 마지막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권민수는 여성을 도우미로 쓰는 노래방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