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기대를 모았던 10월 3일 개천절이 대체휴일로 지정되지 않았다.
대체휴일제는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날 다음의 첫 번째 평일을 공휴일로 정하는 제도로, 설날, 추석, 어린이날만 대체휴일이 지정되며 그 외의 공휴일은 해당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이번 개천절은 대체휴일로 지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앞서 정부는 올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토요일이던 광복절 대신 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바 있다.
한편 개천절인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3일 기상청은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경기도, 강원영서는 구름이 많으며 일부 해안과 강원산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이 예보한 오늘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3도 △부산 17도 △대구 13도 △광주 13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5도 △부산 25도 △대구 27도 △광주 25도 등이다.
나들이
뿐만 아니라 현충일, 국장기간, 국민장일 등 조의를 표하는 날에도 달게 된다. 조의를 표해야 하는 시기에는 조기를 달아야 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