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이 여자친구인 가수 거미의 언급에 부끄러워했다.
조정석은 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스타 팅' 코너에 출연, 리포터 박슬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정석은 최근 어머니에게 집을 선물한 것에 대해 "엄마가 너무 좋아하시니까 나도 덩달아 너무 좋다. 엄청난 집은 아니지만"이라고 말했다.
또 조정석은 최근 일등신랑감 1위로 꼽힌 것에 대해 "정말 좋다. 그때 가족들과 함께 있었는데 티는 안 냈지만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정석은 "10년 뒤에도 일등신랑감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이에 박슬기는 조정석에게 "이럴 줄 알았으면 친구라도 될 걸 그랬다"고 말했고 조정석은 얼굴이 새빨개져 웃음을 자아냈다.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는 거미의 히트곡 제목이다.
한편 조정석은 최근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영화 '특종:량첸살인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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