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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한국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미즈하라 키코는 '도쿄 시크'를 주제로 도쿄 외곽에서 촬영한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앞으로 한국에서도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어머니가 재일교포인 키코는 한국 활동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정말 하고 싶다"고 답했다. 키코는 "(나에겐) 한국인의 피가 반은 흐르고 있다. 나름 한국어도 잘한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서울 이태원에서 포착된 그녀는 실제로 이태원에 자주 간다고. 키코는 인터뷰 중 자신이 사랑하는 이태원 바를 소개하며 "엄청 재미있어서 자주 간다. 처음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요즘은 주말이면 자리가 없더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밤 문화가 재미있는 것 같다. 사람들이 파워풀하고, 춤추는 걸 좋아하니까"라고 이야기했다.
또 마른 몸의 유지 비결로 체질을 꼽으며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타고났다. 계속 먹어도 살이 안 찌고, 안 먹으면 빠진다. 지금보다 더 마르면 예쁘지 않으니 끊임없이 먹으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그는 "2년 전부턴 예쁜 몸 선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다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즈하라 키코의 화보는 지난 2일 발행한 하이컷 159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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