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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송종국이 이혼 후 심경을 고백했다.
송종국은 7일 일간스포츠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가장으로서 가정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팬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가족과 특히 아이들에게 미안하다”며 심경을 밝혔다.
2006년 결혼한 송종국 박잎선 부부는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미 2년 전부터 별거 중이었던 사실도 드러났다. 송종국은 아이들에 대한 양육권과 친권 모두 박잎선에게 맡겼다. 아이들이 자라나는 데 엄마의 손길이 더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는 “변함없이 아이들을 지원하고 아낄 것”이라며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송종국은 이혼의 아픔에도 불구
한편 박잎선은 2001년 데뷔해 활동하다 2006년 송종국과 결혼했다. 결혼 후 내조와 육아에 전념해오다 최근 활동을 재개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