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나영석PD "높은 시청률 부담, 꾸준히 봐주셨으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7일 서울 상암동 DMS빌딩에서는 tvN '삼시세끼-어촌편2' 제작진 공동인터뷰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나영석 PD와 신효정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시즌1 시청률이 부담스럽긴 하다. 과하게 나왔다는 생각도 든다"고 솔직하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시청률을 뛰어넘고 싶었다면 장소를 바꾸거나 해서 이슈를 만들었을 텐데, 그냥 이 쇼를 편하게 봐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즌2를 기획했다"고 만재도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시청률이 좀 떨어지더라도 이 프로를 즐기는 분들이 꾸준히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삼시세끼-어촌편'은 시즌1 최고 시청률 14.2%(순간 최고 시청률 16.3%)를 기록했던 바. 이에 시즌2는 어떤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삼시세끼 어촌편2'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해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출연한다. 오는 9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