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중국 알리바바 픽쳐스가 김수현의 영화 ‘리얼’에 대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12일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계열사인 영화제작사 알리바바 픽쳐스는 지난 3일, 김수현의 차기작 ‘리얼’의 투자 및 중국 배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는 특별히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진행된 것으로 의미를 더하며, 알리바바 픽쳐스가 투자한 한국 영화와 배우 김수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것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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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픽쳐스는 ‘미션 임파서블 5’에 투자해 전세계 박스 오피스 수입 배분은 물론 중국 내 배급과 온라인 프로모션 사업을 전담하며 중국 내에서도 큰 성과를 이루어냈으며, 현재 중국내외 유명 영화, 드라마, 웹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의 판권 구입 및 투자·제작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러한 알리바바 픽쳐스가 선택한 다음 작품이 바로 김수현의 차기작 영화 ‘리얼’이다. 이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과 해외 각지에서 열풍을 일으킨 데 이어 ‘프로듀사’로 한류스타 김수현에 대한 높은 기대와 영향력, 그리고 ‘리얼’의 작품성이 반영된 것으로 국내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알리바바 픽쳐스는 영화 ‘리얼’의 투자 수익 배분권리 및 중국 내 배급권을 갖게 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