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CJ엔터테인먼트 20주년 특별 기획전’을 맞아 영화를 다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콘텐츠 기업 CJ E&M이 영화 산업 진출 2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CJ엔터테인먼트 20주년 특별기획전’의 상영작 20편을 12일에 공개했다.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리는 'CJ엔터테인먼트 20주년 특별기획전’은 지난 20년 동안 CJ엔터테인먼트의 명작들을 다시 한 번 재해석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획전은 서울뿐 아니라 영국 런던과 미국 LA에서도 10월 말과 11월 사이 잇달아 열릴 예정이다.
↑ 사진=포스터 |
최종 선정작은 2003년 개봉했던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부터 지난 2014년 12월 개봉해 전국에 아버지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총망라됐다.
뿐만 아니라 ‘해운대’ ‘설국열차’ ‘명량’ ‘친절한 금자씨’ ‘박쥐’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등이 상영된다.
이밖에도 ‘내 머리속의 지우개’ ‘늑대소년’ ‘도가니’ ‘베를린’ ‘수상한 그녀’ ‘써니’ ‘아저씨’ ‘오싹한 연애’ ‘완득이’ ‘전우치’ ‘타짜’ ‘화차’ 등 스무 편의 작품을 극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특히 ‘내 머리속의 지우개’ ‘박쥐’ ‘친절한 금자씨’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전우치’ ‘살인의 추억’ ‘타짜’는 개봉 당시 상영됐던 필름으로 재 상영돼 영화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일부 작품의 경우 감독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GV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