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배성우가 ‘더 폰’에서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영화 ‘더 폰’ 언론시사회가 열려 김봉주 감독과 출연배우 손현주, 엄지원, 배성우가 자리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배성우는 ‘더 폰’을 통해 주연을 맡을 것에 대해 “감사한 일”이라며 “부담이 되지만, 작은 역할이든 큰 역할이든 이야기에 맞춰 노력하는 것은 다 비슷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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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배성우는 극 중 웃음기를 뺀 것에 대해 “많이 웃기고 싶었다”며 “단순히 웃기는 게 아니라 인물들 간 상황에 따라 나오는 웃음 말이다. 그에 따른 긴장을 자아낸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14년과 2015년을 오가면서 퍼즐 맞추듯이, 인물이 조금 더 목표에 다가가는 모습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 스릴러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