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연애경험 장기간으로 두 번, 작품 때문에 마음 접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배우 주원이 연애 경험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에서는 게스트로 주원이 출연해 500인의 객석 MC들과 함께 진솔한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원과 절친한 김태희가 영상으로 등장했다.
김태희는 “영리함과 여린 감성을 다 갖췄다. 영리함 쪽으로 치우친 배우도 있고 감성에 치우친 배우도 있다. 성향이 다른 사람들이 있는데 절묘하게 다 갖춘 상대 배우였다”고 주원을 칭찬했다.
이후 김태희는 주원을 향해 “지금까지 연애를 몇 번 해봤니?”라며 질문했다.
주원은 “지금까지 연애를 두 번 했다”며 “데뷔하고 나서 누군가 좋았다가 작품에 들어가서 안 된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서장훈이 “장기간 했느냐”고 묻자, 그는 “네”라고 답했다.
연애 횟수가 적은 것에 대해서는 “저라고 연애를 안 하고 싶었던 것도 아니고 단 시간에 많은 작품을 하다 보니 마음을 많이 접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