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이진욱·문채원 주연의 새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결국 MBC 수목극으로 편성 확정됐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관계자는 13일 “2016년 초 방송될 MBC 수목극으로 편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프로 한 작품이다. 차지원(이진욱 분)의 강렬한 복수극을 그리면서도, 더불어 신분 위장을 위해 가짜 결혼식을 올린 신부 스완(문채원 분)으로 인해 사랑과 인간에 대한 신의를 다시 회복하는 얘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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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애초 SBS에 편성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최종 불발됐다. 이 작품은 ‘용팔이’ 후속으로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결국 편성이 무산됐다. 이 자리는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 꿰찼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원작 만화를 드라마화한 것으로, ‘보고싶다’ ‘내 마음이 들리니’의 문희정 작가와 문채원, 이진욱, 송재림, 김강우 등 호화캐스팅으로 제작 전부터 화제가 됐다. 곧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