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랄라스윗이 디지털 싱글 ‘신시아’(cynthia)를 14일 공개한다.
14일 해피로봇레코드는 “‘신시아’는 랄라스윗이 처음으로 발표하는 리메이크곡으로, 오는 28일 계절을 콘셉트로 한 미니 앨범 ‘계절의 空(공)’의 발매를 앞두고 특별히 선공개된다”고 밝혔다.
이어 “스웨덴 출신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울프 토렌슨(Ulf turensson)의 ‘신시아’(sincere)를 재해석한 이 곡은 지난 1997년 일본의 유명 배우이자 가수인 하라다 토모요(原田知世/harada tomoyo)가 리메이크해 일본 내에서 큰 사랑을 얻은 바 있다”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을 달빛에 기대어 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아름다운 멜로디에 박별이 직접 어레인지한 스트링 쿼텟의 연주가 더해져 풍성한 사운드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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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발매와 같이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멤버 박별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제작됐다. 일러스트부터 전체적인 구성, 연출까지 박별의 아이디어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랄라스윗은 오는 11월13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총 9회에 걸쳐 장기 소극장 공연 ‘나의 계절’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