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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가 11월 초 막을 내린다.
22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아빠를 부탁해'는 오는 11월 1일을 끝으로 기존 촬영분 방송을 마친다. 후속 프로그램으로 'K팝스타 시즌5'가 사실상 편성 확정됐다.
매 년 가을 'K팝스타' 방송 시기가 되면 이전 방송되던 예능 프로그램들은 시간대를 옮기거나 마무리되는 수순을 밟아왔다. '아빠를 부탁해' 역시 재정비 후 시즌2로 돌아오는 것을 논의 중이다.
'K팝스타5' 첫 방송 예정일은 11월 22일이다. '아빠를 부탁해'와 'K팝스타5' 사이의 공백은 야구 중계가 이어질 예정이다.
'아빠를 부탁해'는 아빠와 딸의 관계를 들여다보는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로 지난 설 연휴 파일럿 방송 당시 강석우, 이경규, 조재현, 조민기 부녀가 출연해 재미와 공감 모두 잡으며 호평을 얻으며 정규 편성됐다.
최근 강석우와 조민기 부녀가 개인 사정으로 하차한 뒤 이덕화, 박세리 부녀가 투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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