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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은가은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참가했던 모습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은가은은 지난 2010년 방송된 '슈퍼스타K2'에서 본명 김지은으로 참가했다. 이날 방송에서 은가은은 소울사이어티의 '유 저스트(U Just)'를 열창해 3차 예선까지 합격했다. 당시 모습을 보면 지금과 마찬가지로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외모가 시선을 모은다.
심사위원 백지영이 은가은 무대에 대해 "너무 지루하고 태도가 좋지 않다"며 불합격 판정을 내렸다. 하지만 또 다른 심사위원 이하늘과 이승철이 합격 판정을 내리며 은가은은 슈퍼위크에 진출했다.
은가은은 지난 25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꼬마마법사 아브라카다브라'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15대 가왕의 자리에 도전했다. 이날 은가은은 무한궤도의 '그대에게',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을
하지만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로 무대를 펼친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게 패하며 아쉽게 가왕 등극에는 실패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은 "복면가왕 은가은, 얘 데뷔했어?" "복면가왕 은가은, 오 여기서 다시 보다니" "복면가왕 은가은, 나 슈스케 열심히 봤는데 기억이 안남"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