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해도 괜찮아’ 박병호 이지윤, 웨딩화보 “손 절대 놓지 말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야구해도 괜찮아’ 박병호 이지윤 부부의 웨딩화보가 관심을 끌었다.
과거 박병호 아내 이지윤은 미니홈피에 “결혼, 당신을 만나기 전 28년 동안 내 인생에 존재하지 않았던 단어. 그런 고집쟁이 독신녀의 마음을 활짝 열게 해준 건 당신의 진심, 따뜻함, 섬세함, 결혼하겠노라며 큰 소리 뻥뻥치던 그 순수함”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나는 오늘부터 어떻게 하면 좋은 친구가, 아내가, 동반자가 될 수 있을지 치열하게 고민해볼게요.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합니다. 꼭 잡은 손 절대 놓지 말자, 우리”라고 덧붙이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병호 이지윤 부부가 나란히 서서 손을 잡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26일 방송된 ‘야구해도 괜찮아’에서는 경남 양산 시골 마을에 있는 원동중학교 야구부 일일 코치로 나선 박병호의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