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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의 배우 백지원이 김현주의 연기에 대한 부러움을 표했다.
백지원은 2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인터뷰 중 '애인있어요' 속 김현주가 표현한 인상 깊던 장면을 소개하며 "김현주가 부럽다"고 말했다.
백지원이 꼽은 장면은 9월 12일 방송된 '애인있어요' 7회에서 남편 최진언(지진희 분)의 바람을 목격한 도해강(김현주 분)이 자살을 기도하는 장면이다. 백지원은 "현주씨가 물에 빠지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연기의 느낌이 너무 처연해서 '저런 연기가 되는구나. 좋겠다. 어우 부럽다' 싶었다"고 배우로서의 부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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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원은 김현주의 연기에 대해 "너무 잘 한다. 사실 도해강과 독고용기 두 인물을 연기해야 하고, 지금은 기억을 잃은 용기의 삶을 사는 해강을 연기하니 어렵지 않겠나. 현
한편 백지원은 '애인있어요'에서 안하무인 '갑질' 여왕 재벌 2세 최진리 역을 맡아 연일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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