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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6개월 만에 복귀하는 방송인 김용만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용만은 케이블채널 O tvN ‘쓸모 있는 남자들’을 통해 불법 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은 지 2년 6개월 만에 방송 프로그램에 복귀한다.
정식 방송에 앞서 메이킹 영상에서 김용만은 "맏형으로서 잘 이끌어 가겠다"는 말로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쓸모 있는 남자들’ 제작진은 김용만 캐스팅에 대해 "김용만 씨의 서글서글하고 푸근한 이미지가 프로그램의 주요 타깃인 30~50대 시청자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섭외했다"며 "방송생활 24년 만에 처음 리얼 예능에 도전하는 김용만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또 "김용만 씨가 맏형 역할을 맡아 나머지 출연자들을 이끄는 리더로서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결혼 17년 차인 40대 가장으로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쓸모 있는 남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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