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출신 박선영 아나운서, '씨네타운' 공형진 후임 DJ 확정
![]() |
↑ 동덕여대/사진=SBS |
'동덕여대'가 입학처를 통해 29일 수시전형 합격자 발표를 해 화제인가운데, 동덕여대 출신 아나운서 박선영의 SBS 복귀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2014년 SBS '뉴스8'에서 하차한 이후 유학을 떠났다 최근 배우 공형진이 8년간 진행을 맡아온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 후임 DJ로 확정되며 SBS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SBS 측은 2015 라디오 개편 단행 소식을 전하며 "'씨네타운' DJ가 공형진에서 박선영 아나운서로 교체된다"고 밝혔습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SBS '접속 무비월드'를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박선영의 씨네타운' DJ를 맡아 청취자들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박선영은 "오랜만에 라디오로 다시 만나게 됐다. 사실 영화전문이었던 전임자 공형진에 비해 부담되지만 입사 때부터 라디오에 욕심도 많았다"며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이어 "청취자와 함께 영화를 알아가고 재밌게 얘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 아직 입국한지 1주일밖에 안 되서 일상에는 적응하는 단계다. 또 입사 8년차지만 라디오는 처음이라 신입사원과 같은 자세로 라디오에 임하고 있다"면서 "일상과 라디오 둘 다 적응하며 풋풋한 마음으로 재밌게 만들어 가겠다"며 각오를 밝혀 기대를 모았습니다.
한편 박선영 아나운서 이 외에도 SBS 파워 FM은 오후 6시 '송은이 김숙의
이번 개편안은 오는 11월 2일부터 적용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