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찾아라! 맛있는 TV’에 가수 손호영과 홍진영이 새로운 MC로 발탁돼 기존 MC인 김호진, 강레오, 차예린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간다.
31일 오전 11시에 방송되는 ‘찾아라! 맛있는 TV’에서는 손호영과 홍진영이 MC로 첫 출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MBC는 이에 대해 “연예계 대표 ‘요섹남’으로 그동안 다양한 방송에서 탁월한 요리 솜씨를 보여줬던 손호영이 이번에는 ‘요리 좀 아는 남자의 제대로 된 먹방’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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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BC |
손호영은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그동안 알려진 꽃미남 외모와는 달리 숨겨왔던 대식가의 면모를 보여 현장에 있던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부드러운 이미지가 트레이드 마크인 스타로, 원조 ‘요섹남’ 격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젠틀함 이외에도 ‘잘 먹고 잘 말하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홍진영 역시 엉뚱하고 발랄한 캐릭터를 살려, 강레오 셰프와 함께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돌며 새로운 먹거리를 소개한다. 또한 홍진영 특유의 초특급 애교로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여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한다.
그는 그간 다양한 TV 프로그램에서 잦은 행사로 팔도강산을 누비며 각종 산해진미를 먹었다며 음식에 대한 풍부한 상식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런 홍진영의 ‘경험’이 ‘찾아라! 맛있는 TV’에 다양한 토크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이 두 사람의 호흡도 기대할 만 하다. 그동안 ‘찾아라! 맛있는 TV’를 진행했던 MC들과 함께 이야기를 이끌어 갈 손호영과 홍진영은 오랜 연예계 활동과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입담이 검증된 인물들이다. 이들의 ‘신선함’이 과연 ‘찾아라! 맛있는 TV’에 색다른 분위기를 불어넣어줄 수 있을지 눈길을 끌고 있다.
손호영, 홍진영이 합류하는 새로운 ‘찾아라! 맛있는 TV’는 오는 31일 오전 11시에 첫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