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정규 6집 ‘베이직’…브아걸 기본이자 정체성 담은 앨범

[MBN스타 여수정 기자] 가수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이 새 앨범 아트를 공개했다.

브아걸 소속사는 지난 1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오는 5일 0시에 공개될 정규 6집 ‘베이직’(Basic)의 앨범 아트를 공개, 컴백이 다가왔음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6집 앨범 ‘베이직’은 브아걸의 기본을 담은 앨범이자 세상의 본질에 대한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앨범”이라며 “‘베이직’은 브아걸의 기본,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좋은 보컬과 음악, 퍼포먼스를 보여주고자 한 콘셉트에서 출발했다. 이는 세상의 본질이란 무엇일까에 대한 물음표로 연결되어, 본질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해온 철학적, 과학적 아이디어들을 앨범 키워드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공개된 트랙리스트 속 궁금증을 자아낸 ‘신세계’ ‘신의 입자’ ‘주사위 놀이’ ‘웨이브’(Wave), ‘라이트’(Light) 등 수록곡 제목은 결국 본질과 관련된 키워드임였던 것.

또한 2일 자정 공식 SNS에는 3차 프리뷰 비디오 ‘웨이브’도 공개했다. 프라이머리가 작곡한 1차 프리뷰 비디오 ‘아이스크림의 시간’, 2차 프리뷰 비디오 ‘옵세션’(Obsession)에 이어 ‘웨이브’까지 각각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새 앨범이 더욱 기대치를 높인다.

약 4년 만에 브아걸과 손잡은 조영철 프로듀서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에 “이번 ‘베이직’ 앨범에는 타이틀곡이 7개쯤 있는데, 그 중 5곡을 프리뷰 형태로 살짝 들려드릴 예정이다. 남은 프리뷰 비디오 두 편은 3일, 4일 자정에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인 바 있다.

브아걸 새 앨범은 5일 0시 공개되며, 발매 하루 전인 4일 팬들과 함께 컴백 기념 ‘브아걸의 뮤직 토크’를 진행한다. 이는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