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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홍렬이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로 무대에 복귀한다.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에서 변사 역을 맡아 대중을 만난 이홍렬이 오는 6일 막을 올리는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로 다시 한 번 무대에 선다.
이홍렬은 '여보 나도 할 말 있어'에서 딸의 산후조리를 위해 딸의 집으로 간 아내를 두고 강아지와 빈 집을 지키는 영호역을 맡아 중년 남성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극의 작/연출을 맡은 극단 '나는 세상'의 김영순 대표가 실제 찜질방에서 지내며 살펴본 중년들의
이홍렬을 비롯, 유형관, 이훈, 이종민, 장영주, 우상민, 김정하, 조은경, 이경심, 박현정, 장혜리, 권혜영이 출연한다. 오는 6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서울 성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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