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가 미래 자식에 관한 걱정을 털어놨다.
황광희는 2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500인’에서 “나중에 자식을 낳으면 ‘왜 난 아빨 안 닮았느냐’ 물어볼까봐 겁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날 방송에서 안재욱, 서장훈은 아이에 대한 자신만의 걱정을 늘어놨다. 안재욱은 “나중에 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가면 내가 환갑이다. 젊은 아빠들과 경쟁할까봐 두렵다”고 말했다. 또한 서장훈은 “내가 나중에 아이를 낳았을 때 ‘아빠 농구할 줄 알아?’라고 물어볼까봐 무섭다”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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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 캡처 |
이에 황광희는 성형 수술을 들먹이며 솔직히 말해 웃음을 유발했고, 김제동이 “엄마 닮을 수도 있지 않냐”는 말에는 “엄마도 안 닮을 수 있잖아요”라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